나만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나.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존재하는 우리들.

에일리가 7개월 만에 봄바람을 타고 팬들에게 선물같이 나타났다.

이전 앨범[I’M]에서 그 어떤 색으로도 채워지지 않아 미성숙하고 완벽하지 않았던 에일리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선공개 앨범[LOVIN’]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가며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에일리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LOVIN’] 앨범은 정규 앨범의 선공개 앨범으로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처럼 컬러링 북 형태의 앨범을 제작했다.

여러 사람들이 보는 에일리는 과연 어떤 색으로 칠해질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칠해진 색으로 나를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다짐과 그러니 당신도 세상이 정해둔 프레임 속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색을 찾아가길 바라는 응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