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록(Record of Love)’ EP ALBUM

-연애라는 큰 테두리 안에 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다.

- 썸 , 시작 , 낭만 , 직감 , 이별 후 … 우리는 연애의 어느 순간에 서 있을까? 

정흠밴드의 EP 앨범 “ 연애의 기록 “ 에는 총 5곡이 수록 되어 있다.

매월 꾸준히 기획 하고 공연하는 <가내수공연>에서 만난 팬들의 이야기를 본인들의 색깔로 음악에 녹여보았다.

전곡 공동 작사, 작곡을 하였다는 점에서 작년11월 정규앨범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작업하여 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인 “ JUST SAY HELLO “ 는 누군가와의 관계가 시작될 때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녕’이라는 인사가 때로는 설레임으로 다가옴을 노래 한다.

섹션이 많이 들어가 있는 밴드 사운드에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화사한 느낌을 전해준다.

재미있고 유쾌한 가사가 포인트가 되는 “낭만 도시“는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마치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트럼보니스트 이한진이 트럼본 편곡을 맡고 이한진 밴드가 피쳐링에 참여를 하면서 사운드의 풍성함이 더해졌다.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 “거울을 보면서”는 이번 앨범에서 팝 사운드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독백처럼 시작해서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순간들을 지나 다시 독백으로 끝을 맺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포인트가 되는 노래이다.

작사가 Rachel Lee가 참여하였고 영어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 팝스러움이 묻어나는 “SUNSHINE ”은 연애의 기록 앨범에서 가장 어쿠스틱하게 표현 되어있는 노래이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는 제목처럼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설레이는 감정들이 담겨있는 노래이고다른 곡들에 비해서 코러스가 풍성하게 들린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공감이 가는 가사, 익숙한 흐름으로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최근에는 보컬 정민경이 배우 김영광, 박보영이 주연을 한 영화 <너의 결혼식> OST ‘내 얘기 좀 들어봐’ 작사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써 행보를 넓혀가고 있고, 박보영이 직접 가창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였다.

그간 쉬지 않고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는 정흠밴드는 어쿠스틱 듀오로서 표현 할 수 있는 고품격 사운드와 공연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규모를 키워 국내, 국외 페스티벌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EP앨범 발매 이후 11월 10일 토요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쇼케이스 겸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1. JUST SAY HELLO

안녕이라고 말해줘, 잘자라고 말해줘 한 번 더 듣고 싶은 너의 말

2. 낭만도시

너와 함께라면 홍대가 파리가 되고 빗소리는 오케스트라가 되는 유쾌한 로맨스 

3. 거울을 보면서

넌 오늘 이별을 말할 것 같아 그래서 난 오늘 더 예뻐야만해…

4. SUNSHINE

SUNSHIE 처럼 찬란하고 아름다운 것들 네가 떠나고… 고스란히 느낄 수 없는 나

5.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Whatever You Do I Love You

1. Just say Hello

2. 낭만도시 (Feat. 이한진 밴드)

3. 거울을 보면서

4. Sunshine

5.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