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o Smash (망고 스매시) - Mr. 1one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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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Mango Smash (망고 스매시)
발매일 2016.12.22
제작사 (주)윈드밀이엔티
레이블 WINDMILL
미디어구분 CD
Cat.No 8809447087092
모델명 WMED0545
수량
총 상품금액 6,9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0여년의 침묵에도 버릴 수 없었던 음악적 열정을 다시 모아 새로 출발하다!!
블루지함과 펑키함을 겸비한 신인 록 밴드 망고 스매시(Mango Smash),
그들의 대망의 첫 EP [Mr. Lonely]
 
록커를 꿈꾼 10대들, 시행착오와 오랜 세월의 공백을 지나 트리오로 다시 출발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품은 10대들은 세월이 흘러서 어떤 장르가 주류에서 유행하건 항상 꾸준히 세상에 존재했다.
특히 지난 세기말 록 음악의 매력에 빠져 악기를 배우고, 함께 학교 동아리 밴드부나 교회 밴드에서,
또는 그 밖의 공간에서 록 뮤지션의 꿈을 키웠던 청소년들의 숫자는 한국 땅에서도 꽤 많았다.
이제는 다들 30대 후반을 달리고 있지만, 이 음반의 주인공인 밴드 망고 스매쉬(Mango Smash)의 멤버들 역시
1990년대 후반에는 그런 꿈을 키우며 음악에 푹 빠져 살던 소년들이었다.
인천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각자 학교 친구, 선후배들과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던
이원필(기타/보컬), 한상덕(베이스), 이상현(드럼)은 졸업 이후 세 사람 중 가장 선배로서 본격적 프로 활동을 준비했던 이원필의 주도로 함께 뭉쳤다.
그리고 역시 그들의 고교 후배이자 현재는 디아펜테(Diapente)의 기타리스트인 김인중을 포함해 G.Zone이라는 4인조 밴드를 결성해
홍대 프리버드나 슬러거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01년 이원필이 솔로 활동을 선언하면서 밴드는 결국 해체되었다.
그 이후 그의 솔로 활동 계획이나 나머지 멤버들의 다른 밴드 활동 모두 순조롭지 못했고,
결국 2002년 이후 군복무, 사회 생활 등의 각자의 인생 문제들에 봉착하며 이들은 음악계에서 한참 멀어져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후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들의 가슴 속에 담긴 록 음악을 하고 싶은 열정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결국 이상현의 제의로 세 사람은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고, 새로운 이름과 트리오 포맷으로 밴드를 재건하자고 결의했다.
그 결과 2015년 9월 ‘망고 스매시’라는 이름 아래 세 사람의 음악 활동은 새 출발을 맞이했고, 이후 1년간 홍대와 인천 지역에서의 꾸준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면서 과거의 완벽한 팀워크를 재건했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 자신들이 그간 완성한 새 노래들을 음반으로 완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블루지한 클래식 록을 골격으로 삼으며 펑키함도 함께 흐르는 그들의 첫 EP [Mr. Lonely]
이번이 그들의 첫 음반 발매라는 점, 그리고 현재의 밴드명을 달고 활동한 경력에 근거하면 분명 이들은 록 씬에서 ‘신인 밴드’라는 호칭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망고 스매시의 음악은 모던하면서도 그들의 연륜만큼이나 클래식 록의 기본에 바탕을 둔 탄탄하고 농익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10대시절 처음 록 음악을 접하고 빠져들게 만든 뿌리가 블루스와 70~80년대식 하드 록/헤비메탈이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게다가 세 멤버가 함께 구축하는 리듬의 구성 면에서는 사이키델릭 록 시대의 향기와70년대 훵크(Funk)가 머금었던 흥겨우면서도 짜임새 있는 그루브가 전면에 부각되기도 한다. 
앨범의 첫 트랙이자 타이틀곡 ‘패왕별희’는 초한지 항우의 마지막 순간을 모티프로 가사를 풀어낸 곡으로,
가혹한 현실을 살아야 하는 고단한 청춘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절과 중심 멜로디에서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미드 템포 그루브를 펼치다가
중반부로 넘어오면서 기타 솔로 파트에서는 연주와 이펙터의 조화를 통해 수려한 사이키델릭 록의 향기를 뿜어내며 한 편의 록 드라마를 연출해낸다.
멤버들 각자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서 가사를 풀어낸 두 번째 곡 ‘뮤지션 A’는 앨범 속에서 가장 모던 록 취향의 곡 구성을 갖고 있지만,
역시 솔로 파트로 넘어가면 블루지한 스케일 위에서도 자연스러운 펑키함을 추구하는 이원필의 매력적인 기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세 번째 트랙이자 밴드 스스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설명한‘내겐 너무 섹시한 그녀’에서
그들은 시종일관 고전적인 펑키함을 팽팽하게 유지하는 연주를 통해 완벽한 흥을 이끌어낸다.
G.Zone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만들어 연주했던 곡인 네 번째 트랙 ‘대인기피증’은 펑키한 리듬 스트로크를 기반으로 한 기타 연주를 전면에 내세우는 곡이지만,
중간중간 무게감 있는 리프도 공존하는 흥겨운 펑키 하드 록 트랙이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Blue’는 역시 사랑과 삶의 고통과 괴로움을 주제로 한 가사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 성향의 작품으로,
앨범의 나머지 곡들과는 사뭇 다른 스트레이트한 에너지를 머금고 있다.
이들이 라이브에서 자주 엔딩곡으로 활용하는 곡이다.
이제 막 첫 음반 속에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풀어놓았지만, 망고 스매시가 추구하는 음악 속에는 고전적 록 음악들이 놓치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들이 잘 녹아있다.
쉽게 기억되는 인상적인 멜로디들, 펑키함을 추구하지만 가볍게 떠오르기보다는 능숙한 연주력으로 클래식 록의 무게감도 놓치지 않는 멤버들의 연주력과 편곡 능력 등은
이 중고 신인 밴드를 결코 가볍게 흘려 넘길 수 없는 근거를 제공한다.
처음 데뷔하던 시기부터 본다면 거의 17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 드디어 오랜 시간 그들이 품었던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첫 결과물을 완성한 밴드 망고 스매시.
그들이 이 음반과 함께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중과 만나고 호흡하며 결코 이 시대에 흔하지 않은 사운드의 매력을 전파할 수 있길 기대한다.
김성환(Music Journalist – 록 매거진 ‘Paranoid’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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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왕별희
2. 뮤지션 A
3. 내겐 너무 섹시한 그녀
4. 대인기피증
5.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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