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눈부셨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추억을 노래하다

 [아름다운 시절]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실력파 소프라노 김은경이 1집 한국 가곡집 [The Letter]에 이어 유명 외국 가곡들을 모은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왔다. 

우리들의 가장 찬란하고 눈부셨던 어린 시절 들었던 익숙한 노래 가사들, 사랑하는 가족들이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한 번쯤 불러줬을 노래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이다.

‘즐거운 나의 집’, ‘클레멘타인’, ‘매기의 추억’ 등 전 연령대가 함께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별히 ‘The Water is Wide’의 세션으로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씨가 참여해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돌아갈 수 없지만 기억하면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그 시간들을 추억하며 사랑하는 가족, 오랜 친구들에게 이 추억의 노래가 각박한 삶 속에 선물처럼 다가왔다. 

한편, 소프라노 김은경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Rossini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뒤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