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뉴에이지의 샛별 ‘샘샘트리오(SamSam Trio)’의 첫 번째 미니앨범 ‘Newage & Jazz’는 그동안 소소하게 사랑받았던 싱글 앨범 곡들과 새로운 수록곡 2곡(‘아침에사과', ‘자이언트베이비') 을 포함하고 있다. 

탄탄한 연주력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소소하게 표현해 나가고 있는 샘샘트리오는 재즈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콜라보 등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무섭게 성장할 이들의 음악과 활동들이 더욱 기대된다.

두 개의 신곡('아침에 사과', ‘자이언트 베이비’)을 더해 재즈 트리오로서 한 층 더 완성도 있는 팀워크와 색깔을 갖게 한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일상과 삶 속 유머를 음악에 담아보았다. 첫 번째 트랙 ‘아침에 사과’ 처럼 아침에 사과를 먹으며 연주를 하게 되는 기분을 곡에 담았으며, ‘자이언트 베이비’는 평소 자주 부르던 조우리의 별명이 반영되어 곡으로 완성이 되었다. 이처럼 실제 그들의 삶이 음악으로 표현되는 재미있는 음악세계에 샘샘트리오만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난다.

팬들로부터 그 동안 꾸준히 사랑받던 수록 곡들 ‘Ant’, ‘화성학', ‘코끼리', 'Amazing Grace’ 을 포함하여, 조금 더 샘샘트리오 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앨범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