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미시스 (Nemesis) - 2집 / Love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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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네미시스 (Nemesis)
발매일 20091022
제작사 Sonybmg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3581192063
중고CD상태 CD A / 자켓 A
수량
총 상품금액 5,0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홍보용 CD로 CD꼽는 트레이의 이가 3개 빠졌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슬픔의 미학, 아름다운 감수성을 선보이다”
록밴드 네미시스 (Nemesis) 2집 [Lovesick]


짙은 슬픔의 미학

끝없는 자기 복제를 통해 탄생하는, 소위 [최신 인기 가요]의 생명력은 길어야 2주이다.
발라드, 힙합, 댄스, 트로트, 록 가릴 것 없이 자극적인 ‘후크’를 앞세운 이런 곡들이 귀를 자극하는 탓에,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진정성을 담아낸 곡들은 대중들에게 매력을 알릴 새도 없이 사라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들여 홍보 전략을 펼치는 대형 기획사를 제치고 제대로 된 '음악'을 알리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일 것. 그러나 해답은 의외로 음악의 주체인 소비자에게 있다. 
대중들은 신선함에 목말라 있다. 반복과 단순화가 주는 천편일률적 형식의 음악에서 벗어나, 사람 본연의 감정을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줄 음악을 갈구하고 있는 것이다.

네미시스의 2집 앨범은 ‘짙은 슬픔의 미학’으로 표현할 수 있다.
슬픈 것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다분히 허무주의적인 사고일지라도, 네미시스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 절절한 슬픔에서 끝을 모를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그것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체감하게 된다.

<클래시컬 팝 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1집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이어, 더욱 애절하고 비장함이 서려있는 2집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왈츠] 로 그동안 성숙해진 네미시스의 음악성을 유감없이 확인해 볼 수 있다. 왈츠(Waltz)라는 경쾌한 무도곡의 형식이 오히려 극한의 슬픔을 표현하는 음악과 만나는 역설적 모티브는 찬란한 슬픔의 이중성(二重星)을 떠올리게 하는데,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잊지 못하는 끝없는 그리움이 감성적인 보이스에 잘 표현되어 애절함을 더한다.

4년만의 재회, 새로운 패러다임

2005년 앨범 “La rose de versailles' 로 데뷔한 네미시스는 동명의 타이틀곡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노래방 신세대 애창곡 Top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MBC 드라마 [도로시를 찾아라]에서 주제곡으로 쓰이게 되어 작품성 및 대중성을 인정받았고 팀 프로듀서이자 리더인 하세빈은 이 드라마 를 통해 음악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다.
 ‘솜사탕’이란 곡의 선전은 멤버들도 놀란 부분이다.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홍보도 없었던 '솜사탕'은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며, 미니홈피 배경음악 전체 판매 순위 중 수위를 차지한 곡들인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만6천여 명의 팬 카페 회원 수가 말해주듯, 이들의 음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몇 안 되는 밴드중 하나이다. 1집 앨범 활동이후 멤버들의 군 입대로 2~3년간의 휴식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음악은 입에서 입으로 더욱 널리 알려져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인 2집 [Lovesick] 은 가장 네미시스다운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서정성, 아름다운 멜로디, 화려하고 웅장한 스트링과 밴드의 융합, 애절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가사,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네미시스만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애절함과 극한의 슬픔에 치닫다가도, 또 한없이 밝아져 빛나는 네미시스만의 개성 있는 음악을 2집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를 잃다] , [슬픈 사랑의 왈츠] , [Eternity] 등 네미시스 스타일의 곡들이 앨범의 무게를 잡아준다면, [사랑해주리] 등과 같은 기분 좋은 곡은 앨범에 양념처럼 들어가 네미시스 앨범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보게 한다.

14트랙으로 구성된 2집 앨범은 전작에 비해 더욱 웅장하다. 누구라도 귀 기울여 들어본다면, 완성된 형태의 대곡 지향적인 네미시스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번 트랙 [New beginning] 의 강렬하고 풍부한 사운드가 귀를 적시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2번 트랙 [너를 잃다]가 섬세하고 수려한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데, 곡이 끝날 무렵에는 이 둘이 자연스레 한곡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6번 트랙 [Crescent moon]의 애절한 기타연주가 끝나면 자연스레 7번 [Eternity]가 연결되어 총 10여분에 달하는 한편의 대 서사시와 같은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진다.

아름다워서 슬픈, 혹은 슬퍼서 아름다운 그들의 음악은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과도 같다.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고 있게 되는, 들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네미시스의 음악은 참으로 특별하다.

차세대 밴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네미시스 2집 [Lovesick]

그들의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New beginning
2. 너를 잃다
3. 슬픈 사랑의 왈츠 
4. 사랑에 빠졌어
5. 미안해 바보야 (Feat. 랄라스윗)
6. Crescent moon
7. Eternity
8. Break up
9. Love EXP
10. 조각사랑
11. 문을 열고
12. (Juri Narration)
13. 사랑해주리
14. 슬픈 사랑의 왈츠 (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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