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블루스에 미쳐 랩을 시작했다?! 말이 안되지만 말이 된다 이 앨범을 들어본다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려고 노력하는 빗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ariety'. 타이틀 곡 '퇴근길' 을 필두로 모든 곡을 작사,작곡,편곡 까지 홀로 해냈다는 점에서 능력있는 싱어송라이터임에는 분명하다. '음악엔 과연 정답이 있을까' 그를 보고 있으면 이런 말이 절로 떠오른다. 자칭 이 시대의 음유시인...을 꿈꾸지만 정작 그 자신은 이 시대의 '벼엉시인' 이 될 까봐 걱정이다. 하지만 내로라 하는 세션맨들과 함께 어우러진 그의 목소리는 음유시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한쪽 어깨에 기타를 둘러맨 랩퍼. 누가 봐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 되지만 그의 노래를 듣는 즉시 그런 편견은 사라진다.
1. Intro
2. 퇴근길
3. 청춘을 건다 (Feat.오지영)
4. 세월이 변해도 (Feat.찬수)
5. Girl vs Boy (Feat.Pink J)
6. Music 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