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채민의 MUSIC ESSAY SERIES 공명(共鳴)
* 첫 번째 이야기 / 어린날의 동화
뮤직에세이 앨범<공명>_ "어린 날의 동화"는 발라드 4곡, BGM + 나레이션 7곡, 인스트러멘탈 2곡 총 3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나리오작가와 소설가로 활동해온 허채민 작가가 자신의 경험과 소망등을 바탕으로 한 소재인 인어, 천사, 꿈, 사랑, 이별, 희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소리로 (가사, 에세이, 노래, 내레이션) 담아낸 앨범이다.
<공명>은 뮤직에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곡을 작가가 직접 노래에 참여함으로써 글 외에 가수로서도 대중과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독특하다. 테크닉보다는 맑고 깨끗한 "울림"을 사용함으로서 더욱더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타이틀곡<인어의 바다로 가다>는 동화 같은 순수한 노랫말과 감성을 울리는 맑은 목소리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의 사운드가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며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_ 듣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중독성을 띠고 있다.
또한 <세월이 가면>의 가수 최호섭과, KBS 네시엔 DJ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준형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허채민 작가와 더불어 감성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앨범은, CD+일러스트+에세이로 묶여져 있으며, 가을날, 어린 날의 감성을 깨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다가갈 것이다. 음악과 에세이가 함께 어우러진 <공명> "어린 날의 동화"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꿈과 희망, 따뜻함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