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RE AND BLAST = RNB'

어찌보면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이 둘의 만남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둘 만이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곡들을 탄생 시켰다.

2년간 팀으로 꾸준히 작업을 해오면서 쌓아온 곡들과 수많은 라이브 공연장에서 갈고 닦은 이들의 팀워크는 의심을 없애기에 충분하다.

이번 앨범 'Truman Show'에는 공연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이들의 펑키한 트랙은 물론 RNB만이 표현할 수 있는 주제와 신선한 가사들로 가득하다.

4월 30일, 발매될 그들의 앨범 'Truman Show'에는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리스너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참여진을 포함하여 전곡의 소개를 해주는 인트로곡인 '채널고정'을 필두로 앨범에는 전혀 새로운 주제의 곡들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트랙들로 가득하다.

이들 RNB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는 '찰리와 채플린'은 이미 잘 알려진 영화배우인 '찰리 채플린'에게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으로, RARE와 BLASTA를 각각 찰리와 채플린으로 소개하면서, 점점 가벼워 지고 있는 이 시대의 시선들을 위트있게 풍자한 곡 이다.

그리고 RNB 만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인 '슬픈 비올라'는 RARE와 BLASTA의 각기 다른 플로우와 함께 HYPNOS의 보컬이 잘 어울어진 곡이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침몰하는 선언에서도 끝까지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들에게 감명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RNB가 이 선언위에 연주자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곡이다.

다음으로 Unspoken Beat의 실력자 비트메이커 FlashBack의 비트에 RNB의 절친한 동료인 ASPERITY와 ONESOUL이 참여한 트랙인 '욕심'도 빼놓을 수 없는 곡이다. NOA의 허밍이 RNB의 랩핑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Sunshine', RNB의 펑키함을 재대로 맛볼 수 있는 '선크림 발라 드릴께요', 얼마전 앨범의 발표한 아우라지의 또다른 뮤지션 G.L의 청천이 피쳐링한 보너스 트랙 '시간이 지나면'까지. 스킬만을 중시하면서 다 똑같은 주제들로 일관하는 앨범이 대다수인 요즘 각 트랙마다 다양한 느낌으로 풀어놓는 RNB의 [Truman Show]는 리스너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제 이 둘의 솔직담백한 대화에 다같이 귀를 귀울려 보도록 하자!

1. 채널고정 (Intro)
2. 찰리와 채플린
3. 파노라마 feat. NOA
4. 침입자 feat. ASPERITY
5. 광대
6. Sunshine feat. NOA
7. 슬픈 비올라 feat. HYPNOS
8. 라이도 엠씨 (Skit)
9. 욕심 feat. ONESOUL, ASPERITY
10. 그래그때
11. 선크림 발라 드릴께요
12. 몽당연필 feat. ASPERITY, HYPNOS
13. 시간이 지나면 feat. NOA, 청천 of G.L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