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Joel - The Essential Billy Joel 3.0 [3CD Limit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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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Billy Joel
발매일 2009.04.02
제작사 Sonybmg
레이블 Sonybmg
미디어구분 3CD
Cat.No 8803581135329
수량
총 상품금액 17,2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단 하나의 패키지로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연대기를 소장한다!
위대한 7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각각 3장의 CD에 담은 베스트 앨범 시리즈 에센셜 3.0
전세계적으로 2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Essential”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에센셜 3.0 시리즈]

* 3단 디지팩 + 부클릿 + 해설지 등 수록
* 한정 수량! LIMITED EDITION
* 오직 미국에서만 발매된 3단 디지팩 에디션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Billy Joel의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요약한 최고의 컴필레이션
「The Essential Billy Joel 3.0」


솔로 데뷔 싱글 <Piano Man>은 빌리 조엘과 그의 팬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곡일 것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생긴 정신병 치료를 받고 나서 발표한 첫 앨범 「Cold Spring Harbor」(1971)는 온전히 그가 가사와 곡을 쓴 작품으로만 채워놓은 작품집이었다. 하지만 변변한 히트곡을 내지 못했고, 계약에서도 엄청나게 불리했기 때문에 후에 법정소송을 벌여야만 했다. 원대한 포부를 갖고 시작한 솔로 활동이 이렇게 묻혀버렸을 때 얼마나 상심했을까. 그는 2년 뒤에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 「Piano Man」(1973)으로 드디어 빛을 보지 못했던 첫 앨범의 성과를 단번에 보상받았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애칭을 얻었다. 앨범 타이틀이자 최초의 정식 싱글이었던 <Piano Man>이 차트 25위까지 오르며 골드를 기록하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빌리 조엘은 ‘피아노 맨’이 되었다. 지난해 그의 내한공연 때에도 유난히 강조된 단어는 바로 그의 애칭 ‘피아노 맨’이었다.

빌리 조엘의 음악이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여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경쾌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느 때 들어도 부담이 없는 라디오 친화적인 팝/록 사운드인 데다가,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사랑노래들…, 여기에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덕에 팝을 뛰어넘는 재즈의 고급 취향까지 단번에 자신의 음악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그의 대중적인 인기와 음악의 완성도를 반영해 그래미에서는 1991년의 ‘Legend Awards'에서 자니 캐시(Johnny Cash),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퀸시 존스(Quincy Jones)와 함께 그에게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칭호를 부여한 바 있다. 이미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Just The Way You Are>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다섯차례 수상의 영광을 누릴 정도로, 오랫동안 쌓아온 그의 음악 이력은 팬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를 비롯해 록과 재즈 뮤지션들도 자주 커버하는 그의 중요곡 <New York State Of Mind>을 비롯해, 영국의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빌리 조엘의 오리지널 곡 <Uptown Girl>을 커버해 또한번 인기를 얻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미있게도 <Uptown Girl>은 빌리 조엘이 영국에서 최초로 No. 1을 기록한 히트 싱글이었다.)

194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는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지만, 대중음악계에 발을 디디면서 록 뮤지션으로 변신했다. 물론 음악적인 성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그의 음악은 당시 유행하던 포크록/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과 달리 과감한 하드록 사운드를 도입했다. 그가 처음으로 결성했던 밴드 에코스(The Echoes)를 떠나 해슬스(Hassles)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빌리 조엘은, 이 밴드가 해산한 후 1970년에 해슬스의 멤버였던 조나단 스몰(Jonathan Small)과 함께 아틸라(Attila)를 결성했다. 당시 ‘Changes'라는 잡지에 록음악 관련 평론을 쓰고 있던 그는 아틸라의 음악을 하드록 사운드로 채워놓았다. 하지만 에픽 레이블에서 공개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고, 결국 그는 (밴드 형태를 띤) 솔로로 전향한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신경증세가 악화되어 정신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1971년에 음악계에 복귀해 ‘Family Productions와 계약한 후 솔로 데뷔앨범 「Cold Spring Harbor」(1971)를 발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로열티의 대부분을 기획사가 가져가는 엄청나게 불리한 계약을 맺게 되었고, 이것은 결국 법정소송으로 이어지게 된다. 앨범 역시 특별한 히트곡 하나 없는 평범한 데뷔앨범이 되고 말았지만 그나마 라이브에서 연주한 <Captain Jack>이 지역 방송국을 통해 자주 방송되면서 아틸라 시절 관련이 있었던 CBS의 산하 레이블인 콜럼비아와 계약해 두 번째 앨범 「Piano Man」(1973)을 발표하게 된다. (데뷔앨범 역시 후에 콜럼비아를 통해 재발매되었다.) 창백한 빌리 조엘의 얼굴을 커버로 삼은 이 앨범은 드디어 차트에 진입하게 된다. 앨범이 27위를 기록해 톱3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차트에 진입하지는 못했던 첫 번째 싱글 <The Ballad Of Billy The Kid>에 이은 <Worse Comes To The Worst>와 <Travelin' Prayer>를 100위권 안에 진입시켰다. 그리고 <Piano Man>이 골드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며 24위까지 진출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자신을 얻은 빌리 조엘은 1974년에 세 번째 앨범 「Streetlife Serenade」를 발표한다. 하지만 앨범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고, 싱글 <The Entertainer>가 약간 성공했을 뿐이었다. 엘튼 존(Elton John)의 세션을 담당했던 나이젤 올슨(Nigel Olsson)과 디 머레이(Dee Murray)를 자신의 백밴드 멤버로 참여시켜 앨범 판매보다 라이브 투어에 집중을 하던 강렬한 하드록과 로큰롤 사운드를 어느 정도 포기한 후 좀더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담은 「Turnstiles」(1976)을 발표하면서 음악적으로 상당히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차트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음악적인 방향전환이 이루어진 것을 두고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이후의 성공에 대한 확실한 예감을 주었다. 게다가 앞서 말한 것처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자신의 앨범에 빌리 조엘의 <New York State Of Mind>를 수록할 정도로 그의 작곡 실력은 이제 거물들도 인정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된다.
결국 「The Stranger」(1977)는 온통 전세계가 디스코의 열풍에 휩싸인 시기에 발표되었지만, 그 인기를 능가하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하면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앞선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방향을 어느 정도 고급 취향으로 전환한 그에게 <Just The Way You Are>는 싱글 차트 2위라는 기록과 상업적인 성공으로 화답했고, <Movin' Out (Anthony's Song)>을 비롯한 <She's Always A Woman>도 차트와 무관하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로큰롤을 자신의 음악적 기반으로 삼았던 탓에 <Only The Good Die Young>이라는 록 사운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의 음악이 두 갈래로 확실히 갈라지는 부분이 바로 여기였다.) 이 앨범은 대중적인 성공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그에게 최초의 그래미상을 받게 했다. <Just The Way You Are>가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한 것이다.
이때부터 그의 전성기가 시작되는데, 이듬해 발표한 「52nd Street」(1978)은 그가 기록한 최초의 미국 No. 1 앨범이 되었다. 이 앨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Honesty>를 비롯해 <Big Shot>과 <My Life>, <Until The Night> 등의 히트곡이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에서도 인기를 모은다. 하지만 이 앨범을 제작할 당시 그는 부인 엘리자베스와 자주 다퉜고, 그녀를 위한 만든 곡 <Just The Way You Are>에 버금가는 애틋한 사랑노래 <Honesty>는 부부싸움 후에 만든 곡이라고 하는 아이러니도 종종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70년대를 지나온 모든 뮤지션들이 다 그렇듯 빌리 조엘도 뉴웨이브의 열풍에 휩싸였고, 그의 로큰롤 사운드는 70년대와 달리 뉴웨이브 스타일을 담고 공개된다. 「52nd Street」에 이어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Glass Houses」(1980)에 수록되었던 <It's Still Rock 'N' Roll To Me>는 빌리 조엘이 영국 최초의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곡.
80년대 중반까지 빌리 조엘은 최초의 정식 라이브 앨범 「Songs In The Attic」(1981)을 비롯해 <Presure>와 <The Nylon Curtain>을 담은 「The Nylon Curtain」(1982. 이 앨범은 특이하게 빌리 조엘이 가사의 초점을 사회문제에 맞췄던 작품이기도 한데, 베트남 참전용사의 모습을 그린 <Goodnight Saigon>이나 실업자를 그린 <Allentown>을 수록하기도 했다),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한 <Tell Her About It>과 <Uptown Girl>을 담은 성공작 「An Innocent Man」(1983)을 발표하면서 70년대 말에서 시작한 전성기를 유지했다. 이 시기의 빌리 조엘은 70년대에 이어 80년대에도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의 위치를 굳건히 지킨 시기였다. 3년 뒤에야 발표한 앨범 「The Bridge」(1986) 역시 <Modern Woman>과 <A Matter Of Trust>, <This Is The Time> 등이 히트하면서 명성을 이어갔다.
메인스트림의 음악이 점차 변해갔지만 빌리 조엘은 여전히 인기를 얻었다. 레닌그라드 라이브를 통해 밥 딜런의 <The Times They Are A-Changin'>과 비틀즈의 <Back In The USSR>을 커버했던 독특한 공연 기록인 1987년작 「KOHU.EPT」와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We Didn't Start The Fire>를 담으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던 「Storm Front」(1989), 그리고 90년대에도 빌리 조엘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미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던 1993년작 「River Of Dreams」(영국에서는 3위)이 모두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빌리 조엘의 음악은 현재 1993년에 발표한 「River Of Dreams」에서 멈춰 있다. 거의 20년 동안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2001년에 「Fantasies & Delusions」를 발표하긴 했지만 팝 앨범이 아닌 클래식 작곡집이었다. 「River Of Dreams」가 미국에서만 무려 5백만장이나 팔려나가는 성공을 거뒀는데, 그는 더 이상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라이브만 치르고 있다. 그의 가장 최근 작품은 2007년에 발표한 싱글 <All My Life>와 캐스 딜런(Cass Dillon)에게 곡을 주고 노래에도 참여한 <Christmas In Fallujah>가 마지막이다. 여러 모로 팬들은 아쉬울 테지만, 그래도 내한공연을 통해 그의 라이브를 접할 수 있었고, 그가 여전히 라이브 투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2001년에 발표한 「The Essential Billy Joel」은 오랫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빌리 조엘의 팬들에게는 훌륭한 선물이었다. 첫 싱글 <Piano Man>부터 2001년에 발표한 클래식 작품집 「Fantasies & Delusions」에 실린 <Invention in C minor>와 <Waltz no. 1 (Nunley's Carousel)>까지 수록하면서 빌리 조엘의 음악을 순서대로 담고 있는 가장 완벽한 빌리 조엘의 음악 연대기였기 때문이다. 소니뮤직에서 전략적으로 제작했던 베스트 앨범의 최종판격인 ‘The Essential’ 시리즈에서도 빌리 조엘의 앨범은 단연 최고의 인기 앨범 자리에 올랐다. 오랫동안 새 앨범 작업을 하지 않는 빌리 조엘의 음악에 목말랐던 팬들이 이 베스트 앨범을 앞다퉈 구입하면서 무려 2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게 되었다. 요즘 음반의 판매량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베스트 앨범만으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것이다. 그의 음악이 얼마나 많은 이의 마음을 울리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 작품집은 2008년 겨울 시즌을 겨냥해 「The Essentila Billy Joel 3.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두 장의 CD로 빌리 조엘의 히트곡을 순서대로 빼곡하게 담아놓았는데도, 워낙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빌리 조엘의 모든 음악을 담을 수는 없었다.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누락된 곡들이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세 번째 CD로 추가되었다.
세 번째 CD의 첫 곡은 「Piano Man」에 담긴 성인 취향의 록 트랙 <Worse Comes To Worst>이다. 싱글로 커트되지 않았지만 ‘피아노 맨 빌리 조엘’의 진가를 담은 곡이었다. 이 곡을 포함해 1973년부터 1982년에 이르는 동안 발표한 앨범에서 각각 한 곡의 명곡을 추가했다. 특별히 관심을 끄는 곡은 빌리 조엘의 라이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Scenes from An Italian Restaurant>이다. 빌리 조엘의 히트곡 모음집에서는 빠지지 않았던 이 곡이 「The Essential Billy Joel」의 오리지널 버전에 수록되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을 정도였다. 이제는 이 곡을 포함하고 있으니 아쉬울 것 없다. 그리고 리듬을 다루는 방법이 탁월했던 <Big Shot>과 80년대의 팝록 사운드를 예감케 했던 1980년의 히트곡 <All For Leyna>, 1982년에 발표한 앨범 「The Bridge」에 수록된 곡으로 빌리 조엘의 80년대 발라드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This Is The Time>까지 수록했다.

사실, 빌리 조엘이 70년대 말에 전성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음악이 성인 취향의 록 (또는 발라드)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라디오에서는 펑크나 댄스 무브먼트와 별개로 성인 취향의 록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틀어대면서 ‘Album Rock'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빌리 조엘의 음악이 바로 그 ’Album Rock'에서 원하는 그런 사운드와 가사를 담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그 역시 펑크와 디스코, 그리고 뉴웨이브의 물결에 휩쓸리면서 아주 평범한 팝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가장 기본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한 발라드와,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주는 로큰롤 사운드, 그리고 때때로 재즈에 가까운 고급 취향의 피아노 팝을 선보인 것은, 지금도 그의 음악이 생동감있게 다가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The Essential Billy Joel 3.0」은 더 이상 빌리 조엘의 히트곡 모음집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구성된 최고의 빌리 조엘 컴필레이션이다. (이전과 비교해도 그렇지만, 이후에 등장할 그 어떤 빌리 조엘 컴필레이션도 이 버전을 능가할 수는 없다고 단언한다.)

2009년 3월. 한경석.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CD-1]
1. Piano Man 5:36
2. You're My Home 3:11
3. Captain Jack 7:16
4. The Entertainer 3:39
5. Say Goodbye To Hollywood 4:36
6. Miami 2017 (I've Seen The Lights Go Out On Broadway) 5:12
7. New York State Of Mind 6:02
8. She's Always A Woman 3:19
9. Movin' Out (Anthony's Song) 3:28
10. Only The Good Die Young 3:53
11. Just The Way You Are 4:49
12. Honesty 3:51
13. My Life 4:42
14.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2:56
15. You May Be Right 4:11
16. Don't Ask Me Why 2:57
17. She's Got A Way 3:00
18. Allentown 3:50

[CD-2]
1. Goodnight Saigon 7:04
2. An Innocent Man 5:18
3. Uptown Girl 3:15
4. The Longest Time 3:36
5. Tell Her About It 3:49
6. Leave A Tender Moment Alone 3:51
7. A Matter Of Trust 4:08
8. Baby Grand 4:04
9. I Go To Extremes 4:20
10. We Didn't Start The Fire 4:48
11. Leningrad 4:03
12. The Downeaster "Alexa" 3:42
13. And So It Goes 3:36
14. The River Of Dreams 4:06
15. All About Soul 5:57
16. Lullabye (Goodnight, My Angel) 3:30
17. Waltz No. 1 (Nunley's Carousel) 6:52
18. Invention In C Minor 0:59

[CD-3]
1. Worse Comes To Worst 3:16
2. Prelude/Angry Young Man 5:17
3. Scenes From An Italian Restaurant 7:35
4. Big Shot 4:02
5. All For Leyna 4:10
6. Pressure 4:37
7. This Is The Time 4:59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