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사랑스럽고 행복이 묻어나는 음악”

대학에서 재즈기타를 전공 할 만큼 잘 닦여진 기본기와 로맨틱한 보이스 그리고 깔끔한 외모로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성 신인가수 고마바라의 첫 싱글 앨범이 나왔다.

저 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3곡을 수록한 이번 싱글 앨범은 빅마마의 '배반'으로 알려진 작곡가 서재하의 '그게 사랑이죠'를 타이틀로 내세우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와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삽입되어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기현석(크리스피 로즈)의 발라드 '바보'와 이지리스닝 계열의 '밀려드는 꿈'으로 채워져 있다.

작곡가 서재하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타이틀곡 '그게 사랑이죠'는 흥겨운 셔플 리듬에 인기 작사가 오성훈의 사랑스런 가사가 더해져 들을수록 행복해지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흥얼거리기 쉬운 후렴구의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오는 상큼한 곡이다.
누구나 한번 쯤 경험 했을법한 공감 가는 애절한 가사와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바보'는 신현권, 장혁, 이성렬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연주가 덧붙여져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신예 작곡가 최민식의 '밀려드는 꿈'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 그리고 신인가수 이다랑의 피쳐링으로 빚어진 감수성 짙은 이지리스닝 계열 발라드 곡이다.

음악성과 대중성의 교차점을 가장 높이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인 이번 앨범은,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쫓기에 바쁜 천편일률적인 한국 가요계의 음반들 속에서 오랜만에 접해보는 완성도 있는 앨범 그리고 가수의 이름처럼 고마운 앨범으로 기억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