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반금 '이동희' 그녀의 두 번째 음반 [Blue Water]

1집 [천년송의 노래]에서 그녀는 소나무를 테마로 한 생명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데 이어, 2집 [blue water] 에서는 푸른 물을 테마로 하여 생명의 근원과 평화를 연주하고 있다.
전곡 모두 그녀의 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곡 들은 blue water 에 대한 그녀의 명상적인 관조와 잔잔한 파도같은 기도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blue water , blue stone, blue moon, blue wave, blue forest 등 신비로운 blue color는 동양적 서정미와 함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Blue에 대한 잠재된 경외심이 음악안에 표출되어 청중으로 하여금 서정적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음반 작업에는 추계예술대 박영민 교수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참여 하였다. 이렇게 하여 가야금의 동양적 색채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감미롭고 따뜻한 선율은 동서양의 harmonic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때론 힘있게 감미롭게 우리를 신비로운 항해로 인도해 준다.

1. Blue Water 1
2. Blue Stone 1
3. Blue Moon
4. Blue Forest
5. Blue Water 2
6. Blue Wave
7. 천년송
8. Blue stone 2
9. 흐르는 강물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