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zibit - Man Vs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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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Xzibit
발매일 2002.10.16
제작사 Sonybmg
레이블 Columbia
미디어구분 2CD
Cat.No 880358122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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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품금액 12,4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과연 프로듀서의 영향이 아티스트의 음악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힙합과는 조금 다른 영역인 Rock Scene을 살펴볼 때 Bob Rock을 기용해서 만든 [Metallica] (a.k.a Black Album)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Metallica가 있을테고, U2는 Brian Eno, Pantera는 Terry Date가 생각날 정도로 그 영향이 지대하다. 멀리서 찾을 필요없이 Hiphop계에서는 Eminem과 Dr.Dre 콤비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미 전역을 휩쓸고 있고 DJ Primo, Timbaland와 같은 프로듀서들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많은 앨범을 제작해오고 있다. 이러한 예를 볼 때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향과 프로듀서가 지향하는 음악적인 성향이 잘 맞는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지금 신보를 내고 힘찬 항해를 다시 시작하는 Xzibit도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Dr.Dre라는 촉매제를 만난 그는 제 2의 음악 인생을 꽃피우게 된 것이다. 전작인 [Restless]와 신보 [Man Vs. Machine]으로 말이다.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한 도시 Detroit에서 태어난 그는 Alkaholiks (Tha Liks), King T등과 함께 Likwit Crew라는 집단에 있었다. 1995년에는 이들과 함께 tour를 가졌고, 1996년에 비로소 "It's a shame, niggas in the rap game only for the money and the fame."을 외치며 데뷔하게 된다. 스스로도 정성어린 앨범이라고 얘기하는 그의 데뷔앨범 [At the speed of life]는 빅히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Paparazzi'와 'Foundation'과 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 앨범에는 그와 친분이 깊던 Alkaholiks의 E-Swift와 King T, Ras Kass, Saafir등이 프로듀서로 또는 featuring으로 참여해 주었다. 가능성을 보였던 데뷔앨범의 뒤를 이어 98년에 발표한 [40 dayz & 40 nightz]는 그의 신랄한 언어구사와 거칠고 퉁명스런 랩 스타일로 이루어진 훌륭한 앨범이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Likwit Crew의 멤버들이 고루 참여해주었고, Jayo Felony, Method Man도 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 거들었다. 서서히 West coast의 중요한 래퍼로서 자리를 잡아가던 그는 2000년 12월 서부 힙합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Dr.Dre와 손을 잡고 발표한 [Restless]는 Xzibit을 단숨에 superstar로 만들었고, 사람들은 Dr.Dre와 Xzibit의 조화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었다. Hiphop scene의 주요한 인물들-Snoop Dogg, Eminem, KRS-One, Defari 등-의 참여는 이 앨범을 더욱 빛나게 했고, 오랜 지기들인 E-Swift와 DJ Pen One, King T등도 여전히 Xzibit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X'는 Xzibit의 추종자를 양산했으며, 'Front 2 Back', 'U Know'등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Dre 군단의 'Up in smoke tour'에서도 모습을 보인 그는 여러 앨범에 featuring을 하며 분주한 활동을 계속하였고, 곧 새로운 앨범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그 결실이 지금 선을 보인 [Man Vs. Machine]이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은 Xzibit의 새 앨범의 전체적인 느낌은 전작의 포멧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힘찬 래핑은 변함없이 청각을 자극시키며 각 곡의 프로듀서들도 곡의 느낌을 살리는데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Dr.Dre는 Executive Producer로서, 그 영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은 화려하고 막강한 참여진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데, Dr.Dre, Eminem. Snoop Dogg, Nate Dogg, M.O.P, Ras Kass등등 설명이 불필요한 수퍼 아티스트들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앨범을 빛내주고 있다. 앨범 전반부를 주도하는 곡은 'Symphony In X Major'로 심포니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코러스가 일품이며 Dr.Dre와의 호흡도 괜찮은 편이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누군지 한번에 알아낼 수 있는 목소리와 창법의 소유자인 Nate Dogg의 보컬이 돋보이는 'Multiply'도 Xzibit의 래핑과 Nate Dogg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보이는 곡이다. 마치 'Forgot about Dre'의 플로우를 연상케하는 'Break Yourself'의 뒤를 잇는 곡은 Toto의 mega hit곡인 'Africa'를 샘플링한 'Heart Of Men'인데 차마 예측조차 할 수 없었던 곡의 샘플링이라 매우 놀랐고, 곡의 완성도에 또 다시 놀라버린 곡이다. 전혀 다른 성향의 곡을 쉽게 샘플링하여 그 곡에 딱 맞는 rhyming을 해대는 Xzibit의 능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곡이다. Xzibit을 필두로 Ras Kass와 Saafir도 포함한 Golden State Project의 'Harder'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던 이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멋진 트랙이다. 2003년에 나올 Golden State Project의 앨범 [The Coast Is Clear]도 기대해 봄직하다. Dr.Dre의 냄새가 강력하게 풍기는 'Choke Me, Spank Me'는 Xzibit 본래 스타일과는 다른, 읊조리는 듯한 래핑이 특징이다. Snoop Dogg과 함께 한 'Losin' Your Mind'도 Dr.Dre가 프로듀스를 맡은 작품인데 앨범의 분위기를 중반부까지 일정하게 맞추는데 한 몫하고 있다. Snoop과 함께했던 전작 'X'의 후속편이 되기에는 좀 부족하다 싶지만 앞으로도 이 성질다른 두 MC의 조합을 계속해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Xzibit보다 강력한 래핑을 선사하는 M.O.P.의 Billy Danze와 Lil' Fame은 'BK to LA'에서의 멋진 featuring으로 Xzibit과의 기가 막힌 궁합을 보여주었고 Eminem과 Nate Dogg역시 'My Name'에서 그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Eminem은 이 곡의 프로듀싱까지 해치워버려 그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The Gambler'는 Anthony Hamilton의 끈적한 보컬이 귀를 잡아 끄는데 96년작 XTC이후로 새 앨범 소식이 없던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해도 좋을 듯 싶다. 'Right On'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Erick Sermon이 만든 곡인데 앨범 후반부의 느낌을 쳐지지 않게 한다. 초판에 한정으로 발매되는 Limited Edition에 수록된 Bonus Disc는 이 앨범의 가치를 더해주는데 'My Life, My World'는 그의 의지를 표현한 곡으로 'my life, my world X to the Z.......my life, my world this is reality'로 그의 생각을 대변한다. 딱 듣자마자 "앗, Primo다!"하고 감탄사를 내뱉을 것이 틀림없을 'What a Mess'는 DJ Primo의 향기가 귀로 느껴질 것이며 그의 scratching에 가슴이 뛰게 될 것이다. Bonus Disc의 마지막 곡 '(Hit U) Where It Hurts'는 마지막 트랙에 걸맞게 멋진 총소리로 끝을 맺는다.

비록 그가 Dr.Dre와 손을 잡고 제 2의 탄생을 맞았다 하더라도, 그 자신의 부단한 노력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 Dre가 Xzibit과 손을 잡은 맡은 이유도 Xzibit의 음악에서 자신의 그것과 일치하는 접점을 찾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성공은 단지 MC만의 능력, 혹은 Producer만의 아집으로는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다. 결국 Xzibit은 자신의 음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좋은 프로듀서의 기용으로 향후에 West coast hiphop scene에서 전설이 될 가능성을 높이게 된 것이다. 신작 [Man Vs. Machine]은 거목으로 성장한 Xzibit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비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할 것임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CD-1]
1. Release Date
2. Symphony In X Major
3. Multiply
4. Break Yourself
5. Heart Of Man
6. Harder
7. Paul
8. Choke Me, Spank Me(Pull My Hair)
9. Losin' Your Mind
10. Bk To La
11. My Name
12. The Gambler
13. Missin' U
14. Right On
15. B****a**n*****
16. Enemies

[CD-2]
1. My Life, My World
2. What A Mess
3. (Hit U) Where It Hurts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