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이 담긴 앨범이 어반팝스오케스트라에서 발매 됐다.

지금 세계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 속에 있습니다.
첼로 연주자인 요요마는 바비 맥프린과 공연했으며 영화음악가로도 활동 하기도 합니다 파바로티도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재즈 연주자인 글로버 워싱턴 주니어는 아리아 라는 앨범으로 클래식의 색다른 해석으로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시도되었던 음악발전 역사의 한 모습이며 다양한 시도 속에 꾸준한 음악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밑거름이었습니다. 국내에도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많은 크로스오버 뮤지션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어반팝스오케스트라는 탄탄한 클래식 연주실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대중 지향의 연주활동을 위해 설립된 오케스트라 입니다. 어반팝스오케스트라는 팝스 오케스트라의 한계를 넘어 각 음악 장르를 전문적인 해석으로 연주하며, 연주한 음악은 레코드 레이블을 통해서 음반으로 발매하려는 계획을 설립초기부터 차근 차근 진행해왔습니다. 어떤 팝스오케스트라도 오리지널 곡으로 음반을 발매가 많지 않는 현실 속에서, 어반팝스오케스트라는 그러한 노력이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을 열어가는 밑거름이자 지름길이라는 것을 굳게 믿어 왔습니다.
이번에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서곡과 높은 완성도의 크로스오버 음악이 수록된 팝스오케스트라의 정규앨범 1집 ‘피톤치드 뮤직’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첫 정규앨범 “피톤치드 뮤직“는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젊은 뮤지션들이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을 열어가고자 하는 제작자의 의지가 어우러져 숲 속의 새벽공기와도 같은 싱그러움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오리지널 서곡 ‘April into the fresh verdure’ 는 제목 그대로 신록이 돋아나는 신선한 새 봄의 숲 속의 모습을 노래하듯 은은하면서도 힘찬 선율로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세상에의 첫발을 환영하며, 팝페라 La promessa는 국내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윤 영석의 자유자재의 보컬을 통해 클래식한 분위기와 팝페라 분위기의 다양한 창법으로 들려주어 크로스오버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 최정상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홍 원화의 Amapola, 뉴에이지 첼리스트 민가희가 들려주는 Libertango 의 부드럽고 때론 힘찬 선율은 음악을 듣는 이들을 환상적인 크로스오버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그 변화의 중심 속에서 어반 팝스 오케스트라는 계속적인 정규앨범 발매 및 여러 뮤지션들의 다양한 앨범 발매를 통해서 기존의 클래식의 품위를 잃지 않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대중에게 찾아가고자 합니다.